곽상원 (곽재): CHAPTER II WINDOW | Connection
곽상원은 현실적 체제에 속할 수 밖에 없는 인간과, 그러한 현실의 눈속임이 주는 안락함 속에 안주하기를 거부하는 인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낯선 틈을 관찰하며 표현한다.
작품 에서 작가는 마주보고 있는 대조적인 모습의 두 인물과 그들 사이에 얽혀있는 무수한 선을 통해 상반된 두 자아, 또는 나와 타자 사이의 다양한 형태의 연결고리 속에서 진실을 찾고자하는 열망을 투영한다.
곽상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를 졸업하고 갤러리 조선(2017),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(2019), 아트스페이스휴(2019)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. 스페이스오뉴월(2016), 금호미술관(2016), 장욱진미술관(2018), 성남아트센터(2018), 우민아트센터(2019) 등 다양한 기관의 전시에 참여하며 활동 중이다.